업무 문서나 고객 상담 기록을 AI에 넣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질문은 “이 내용이 어디에 얼마나 남는가”다. OpenAI가 8월 19일 소개한 데이터 비보관은 이 질문에 대한 API용 약속이다. 세 가지는 저장, 학습, 안전 점검이다. 이 세 항목을 나눠 보지 않으면 ‘데이터를 안 남긴다’는 말만 듣고 실제 계약 범위를 놓치기 쉽다. OpenAI는 자격을 갖춘 API 고객에게 요청 처리가 끝난 뒤 프롬프트와 응답을 보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따로 동의하지 않는 한 기업 고객 데이터는 모델 학습에 쓰지 않고, 직원도 그 내용을 검토할 수 없다는 것이 회사의 발표다. 다만 이는 모든 ChatGPT 계정에 자동 적용되는 기능이 아니며, 여러 대화를 살피는 안전 처리 방식은 아직 일부 고객과 시험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