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는 카메라와 라이다로 본 장면을 차 안에서 바로 계산해야 한다. 판단을 서버로 보내고 답을 기다리면 늦기 때문에, 차량 안에 작고 빠르며 고장에도 버티는 컴퓨터가 필요하다.Waymo는 2026년 8월 20일 자율주행용 5나노미터 전용 칩을 공개했다. 이 칩은 라이다·레이더·카메라가 보내는 원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전방 처리만으로도 1,000 TOPS가 넘는 인공지능 연산 성능을 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보택시 경쟁이 센서와 소프트웨어만의 싸움에서 자동차용 반도체를 함께 설계하는 싸움으로 넓어졌다는 뜻이다. 자율주행 칩은 서버용 GPU를 차에 얹는 문제가 아니다 Waymo가 말하는 첫 조건은 반응 속도다. 회사의 자율주행 컴퓨터는 모든 판단을 차량 안에서 밀리초 단위로 처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