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

Waymo 5나노 자율주행칩 현대차와 삼성전자가 먼저 볼 자동차 반도체 변화

자율주행차는 카메라와 라이다로 본 장면을 차 안에서 바로 계산해야 한다. 판단을 서버로 보내고 답을 기다리면 늦기 때문에, 차량 안에 작고 빠르며 고장에도 버티는 컴퓨터가 필요하다.Waymo는 2026년 8월 20일 자율주행용 5나노미터 전용 칩을 공개했다. 이 칩은 라이다·레이더·카메라가 보내는 원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전방 처리만으로도 1,000 TOPS가 넘는 인공지능 연산 성능을 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보택시 경쟁이 센서와 소프트웨어만의 싸움에서 자동차용 반도체를 함께 설계하는 싸움으로 넓어졌다는 뜻이다. 자율주행 칩은 서버용 GPU를 차에 얹는 문제가 아니다 Waymo가 말하는 첫 조건은 반응 속도다. 회사의 자율주행 컴퓨터는 모든 판단을 차량 안에서 밀리초 단위로 처리해야 한다...

Micron 100억달러 메모리 연구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먼저 볼 변화

AI 서버를 한 대 더 세우는 일은 그래픽카드만 주문한다고 끝나지 않는다. 계산 결과를 빠르게 보내려면 그 옆에서 데이터를 잠시 보관하는 메모리와 이를 설계하고 시험할 연구 인력이 함께 필요하다.Micron은 2026년 8월 20일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메모리와 인공지능용 컴퓨팅을 연구하는 전용 연구소를 세우고, 앞으로 10년 동안 1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당장 메모리 생산량을 늘리는 공장 발표가 아니라, 다음 세대 메모리의 설계와 제조 방법을 먼저 확보하려는 장기 경쟁의 신호다. 100억달러는 공장보다 긴 연구 시간을 사는 돈이다 회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연구소는 2027년 착공을 예상하며, 수백 명의 연구원이 일할 수 있는 시설과 대학·정부·스타트업·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

AI 전력전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전력 인프라를 먼저 봐야 하는 이유

집에서 에어컨 한 대를 더 들이는 일은 간단하다. 콘센트에 꽂으면 된다. 하지만 아파트 한 동이 동시에 초대형 에어컨을 돌리기 시작하면, 분전반과 변압기, 건물로 들어오는 선로부터 다시 봐야 한다. AI 데이터센터가 지금 그 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시장은 GPU 수량과 HBM 공급량을 먼저 세지만, 현장에서는 전력계통 연결과 변전 설비, 냉각 공사가 GPU 가동의 선행 조건이 된다. 고밀도 AI 서버는 GPU를 들여놓는 순간 가동되는 설비가 아니다. 전기를 확보하고 보내고 바꾸고 식히는 공사가 끝나야 랙까지 전력이 닿는다. 이 과정이 늦어지면 데이터센터 가동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AI용 메모리 수요가 실제 매출로 잡히는 시점도 함께 늦어진다. GPU 병목은 전력량보다 전기가 가는 길이다 데이터센터에..